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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에코마일리지 구민 참여 확대를 위해 ‘우리가족도 모두가 에코마일리지 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란 가정과 기업에서 가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의 회원가입 증대 및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로 오는 21일(금)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 3인 이상 가구 중 가족 구성원 모두가 에코마일리지 비회원인 가구이며, 2인 이하 가구 및 미취학 아동(2012년 1월 이후 출생자)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단 동 별로 선착순 10가구 모집으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온 가족이 모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보조배터리 손난로, 수면양말, 절전멀티탭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용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동참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환경을 보호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실천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일(목) 미세먼지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세먼지 토론회’를 개최해 ‘2023년까지 초미세먼지 28%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우리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2018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