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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지난 19일 ‘The Best 업소’ 벽계수 스파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 금천구 오른쪽 유남성 위생과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지난 19일 ‘2018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결과 ‘The Best 업소’로 선정된 4개 업소를 방문해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는 관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소 25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준수사항 및 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을 평가했다.

평가를 통해 구는 최우수업소 25개소, 우수업소 79개소, 일반관리업소 141개소를 선정했다.  또, 평가결과가 우수한 최우수업소에 대해서 전국 시군구에 알리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업소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구는 녹색등급을 받은 최우수업소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협회 심의를 실시하고 ‘The Best 업소’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목욕장업 벽계수 스파와 숙박업 에팰-준 모텔, 미니멀시즌, 모텔수로 총 4개소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격년제로 실시하며, 2019년도에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남성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영업자에게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의 계기가 되며, 소비자에게는 등급별 우수한 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위생적인 공중위생 관리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