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흔적 밟는다

입력 2018년12월27일 12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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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흔적 밟는다목포에서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흔적 밟는다

김우진 거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가 목포 출신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삶을 엿보는 골목길 정기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29일 오후 3시 만인계웰컴센터에서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 출발해 만인계터 구름다리를 지나 청년회관, 무안감리서 터, 김우진이 살았던 북교동성당 일원 등 김우진거리를 탐방한다.


또 특별행사로 소프라노 무료 공연, 김우진 관련 일화 소개, 당시 의상체험, 작품 낭독 등을 진행한다.


골목길 투어프로그램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관광루트 테마거리와 연계해 추진 중인 탐방해설 프로그램으로 매월 1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사의 찬미’가 호평 속에 종영되면서 김우진거리를 비롯한 목원동 골목길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골목길의 잠재자원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홍보해 관광객이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골목길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목원동 ‘옥단이 길’을 소개하고 있다. 10인 이상 단체는 해설사가 있는 옥단이길 골목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되고, 개인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기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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