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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초원]원주시 보건소는 올해에도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초생활 의료·생계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이다.

보건소 무료 노인 의치 사업을 통해 틀니를 했거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지 만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아래 전체 틀니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위·아래 부분 틀니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및 지대치 최대 6개(1악당 최대 3개), 의치 시술 후 5년간 사후관리비 등이 지원된다.
 
오는 3월 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본인 부담금은 무료이다.

신청은 시술 대상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지원 대상 및 구강검진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737-4085~40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