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8개道 지사들과‘AI 긴급점검’영상회의

입력 2014년01월29일 19시0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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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자체별 대처상황 점검, 일선 공무원들 위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8개도 지사,부지사들과  ‘AI대응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열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AI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영상회의에서 정 총리는, “그동안 원스톱비상체제를 갖추고 상황에 즉각 대처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AI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발생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이번 주가 큰 고비인 만큼 지자체에서 설 연휴기간 중 AI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출입 제한, 농가 방역 강화, 이동로 소독 작업, 홍보강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각 도별 현황과 대처상황,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차례로 보고받은 정 총리는, 정부가 인력과 장비 등 AI 발생지역에 방역․살처분 비용을 특별교부세에서 추가 지원하고, 필요 하다면 지자체별로 항공방재와 이동방역초소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남․경북․강원 등 AI 미발생 지역도 발생지역 못지않게 진․출입로 방역강화, 의심지역 소독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장기적으로 AI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축사환경개선 등 근본적 대책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전행정부 장관, 충남․전북․전남 지사, 경기․충북․경북․경남․강원  부지사가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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