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군위안부 성매매 빗대 군위안부 동원 강제성 부인 보도

입력 2014년01월30일 15시54분 국제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유신회의 국회대책 필두 위원장 "역사도 모르는 한심한 발언"지탄

아사이캡쳐
[여성종합뉴스] 30일  일본 아사히 신문  나카노가 지난 29일 “지금도 한국 여성 5만 명이 성 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국 정부가 확실히 말하고  중국에서는 100달러, 200달러에 ‘어서 데리고 가세요’라고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로 일본 국회의원이란자의 망언이 여성단체들을 지탄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카노의 이번 발언은 일본의 7개 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이 소집한 비공개회의에서 모미이 가쓰토 NHK 회장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으로 생긴 논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왜 일본이 전쟁 때의 일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느냐…”라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카노는 민주당이 모미이의 발언을 국회에서 거론하려는 것에 대해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히고 “국회의원이 아닌 개인 견해”라며  한국과 중국에 지금도 성매매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있는데 유독 수십 년이 지난 일본군 위안부를 계속 문제 삼느냐는 취지라는것.

일본군의 위안소 운영이 일종의 성매매와 같은 개념이라며  위안부 동원이 강제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일본 극우파의 주장을 배경에 깔고 있어 아사히는 다른 당 소속 간부 여러 명이 ‘역사적인 군 위안부와 현재의 성 산업은 전혀 관계없다. 온당치 못한 발언’이라는 일본내 지적도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잘못된 역사의 인식도 못하는 불안당들의 망언이 국제적 지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반성하지 못하는 일본 국회의원의 망언은  역사 교육부재라며 이런 이웃 국가를 둔 우리나라가 더욱 강경한 외교로 견재해야 한다고 말하고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