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9년01월20일 11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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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21일부터 노인 사회활동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말까지 9일간 진행되는 모집에서는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분야 총 3천 9백 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광주시니어클럽, 노인 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의 45개 사업에 최대 12개월동안 활동하게 되며,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 그리고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인력파견형 등이 있다.


서구는 지난해 3천 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올해 8백여명 확대하고, 국비 이외 구비도 3억 8천여만원 추가 투입한다.


특히, 개방화장실 몰카 탐지, 실버보육 도우미, 경로당 취사도우미 등 12개 신규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충에 각별히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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