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3일부터 마그네틱 현금카드 인출 안돼

입력 2014년02월01일 11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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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설 명절 연휴 직후인 3일부터 집적회로(IC)칩이 없는 마그네틱(MS)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을 3일부터 전면 제한한다고 1일 밝혔다.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마그네틱 체크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 및 신용구매 거래는 내년 1월부터 제한된다.

 그동안 금융권과 함께 카드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해 지난달 22일 현재 대부분(99.6%)의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IC현금카드로 전환했다.

아직 남아 있는 마그네틱 현금카드는 0.4%로 29만7천장 수준으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말까지는 영업점당 1대의 ATM기에서 영업외 시간에 마그네틱 현금카드로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 창구도 당분간 계속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처 전환하지 못한 소비자는 영업점에서 무료로 교체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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