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올해부터 대형마트 등에서‘1회용 비닐봉투’아예 사용 못한다

입력 2019년01월24일 17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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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올해부터 대형마트 등에서‘1회용 비닐봉투’아예 사용 못한다목포시 올해부터 대형마트 등에서‘1회용 비닐봉투’아예 사용 못한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점포와 165㎡(50평) 이상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집중홍보와 현장계도를 실시한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유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했던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165㎡이상)에서 유상·무상 모두 사용금지된다.


앞으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단, 생선 및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비닐봉투(속비닐)사용은 예외로 인정된다.


비닐봉투 다량 사용업종지만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은 제과점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목포시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3월 말까지 집중 홍보 및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한 후 4월부터 비닐봉투 사용금지 위반사업장에 대해 위반 횟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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