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닷컴’ 이수만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회장 연예인 최고 빌딩 부자

입력 2014년02월02일 14시32분 재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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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이상 빌딩 소유한 연예인 모두 7명

 [여성종합뉴스]   대기업 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이 지난해 국세청 기준시가 기준으로 국내 유명 연예인 36명이 본인 명의로 갖고 있는 빌딩 42채의 가격을 평가한 결과, 이 회장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빌딩 2채 가격이 190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기준시가는 건물 위치와 건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산출하는 것으로 양도세나 증여세 또는 상속세 과세 기준으로 사용된다.

실제 거래액은 국세청 기준시가보다 평균 3배가량 높다. 재벌닷컴은 부동산 업계에서 이 회장 소유 빌딩 2채 실거래가는 약 540억원에서 560원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위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서태지씨와 양현석 와이지(YG)엔터인먼트 대표다.

서태지씨는 기준시가 기준으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빌딩 102억1000만원과 종로구 묘동 소재 빌딩 58억3000만원 빌딩 2채(합계 160억4000만원)를 갖고 있다. 

양 대표도 마포구 합정도 빌딩 34억8000만원가 서교동 빌딩 118억 7000만원을 합쳐 기준시가 기준으로 160억4000만원어치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가수 비씨도 기준시가 기준으로 청담동 소재 빌딩(87억4000만원)과 신사동 소재 빌딩(34억1000만원)을 합쳐 121억5000만원으로 4위, 배우 권상우씨의 분당구 야탑동 빌딩도 114억4000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여성 연예인으로는 배우 전지현씨(7위) 소유 빌딩이 기준시가 기준으로 이촌동 빌딩이 31억6000원, 논현동 빌딩이 70억7000만원으로 합계 102억3000만원 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6위는 배우 송승헌씨로 기준시가 기준으로 잠원동 소재 빌딩은 112억2000만원이었다.

이밖에 기준시가 기준으로 100억 미만 연예인 소유 빌딩으로는 배우 차인표씨·신애라씨 부부 보유 청담동 빌딩(76억9000만원), 배우 박중훈씨 보유 역삼동 소재 빌딩(65억원)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유 청담동 빌딩(56억1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재벌닷컴은 “고소득 연예인을 중심으로 연예계에서 빌딩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조사대상 연예인 36명이 소유한 42개 빌딩의 매입시점별로 2006년에서 2010년 매입한 빌딩이 32채로, 2005년 이전 매입 14채의 두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또한 2011∼2013년에도 11채 증가했다. 2011년에는 배우 장근석씨, 이정재씨, 장동건씨 등이 빌딩을 샀고 2012년에는 배우 조인성씨와 가수 싸이씨, 보컬그룹 리쌍 등이 빌딩을 사들였다.

지난해에는 가수 태진아씨가 이태원동 소재 빌딩을 72억원에 사들인 데 이어 전지현씨도 이촌동 소재 빌딩을 58억원에 샀다. 이들 연예인 소유 빌딩은 전체의 73.8%인 31채가 청담동과 신사동 등 서울 강남에 있으며 대부분 임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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