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입력 2019년02월01일 21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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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지난 1월31일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 판정됨에 따라, 금일 17시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구제역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현재 위기대응 ‘경계’단계이지만,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실장을 포함하여 도 협업 11개부서, 충북지방경찰청, 군부대, 농협, 축산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수의사회 등 유관기관이 대책회의를 갖고 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사고수습본부인 농정국은 현장 방역체계를 지휘 관리하고 지원상황실은 협업기능을 통해 방역 지원체계를 설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구제역 종식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군에서도 도에 준하는 지대본운영을 하여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토록 도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하였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방역과 지원을 통해 방역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고, 유관기관인 농협, 축산단체 등에서도 자생적 차원에서 자율 방역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설명절 기간 중 늘어나는 차량과 귀성객들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홍보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추가 발생이 없으며, 현재 도내 가용 가능한 소독방제차와 군부대 제독차 등 총 36대가 충주, 진천, 음성 등에 대대적인 방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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