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민심 쇄신 위한 소폭 개각 필요"

입력 2014년02월07일 12시3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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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재보선이 미니 총선 규모로 치러질 것을 고려해 재보선 후 전대를 하는 게 현실적"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6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해임으로 재차 촉발된 '개각론'과 관련, "소폭 개각에 그친다 하더라도 민심을 쇄신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부산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중앙정부에서 예산, 법·제도적 지원 등을 위해 아무래도 중앙정치에 몰두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5월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 유 최고위원은 "제가 한다, 안한다 말한 적은 없다"면서도 "당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것이든 최선을 다해서 할 각오가 돼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정석대로라면 4월 말이나 5월 초에 열어 차기 지도부를 구성해야하지만 6·4 지방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전대에 출마하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지방선거라는 중요한 선거 전에 전대를 치른다면 당력이 분산되면서 여러 부작용이 있는 단점이 있다"며 "7월 재보선이 미니 총선 규모로 치러질 것을 고려해 재보선 후 전대를 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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