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아사다마오, 고질적인 트리플 악셀 실수

입력 2014년02월09일 11시55분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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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얼굴` 엉덩방아 찧고 3위

소치 동계올림픽 아사다마오, 고질적인 트리플 악셀 실수소치 동계올림픽 아사다마오, 고질적인 트리플 악셀 실수

[여성종합뉴스] 아사다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64.07점(기술점수 31.25점, 예술점수 33.83점, 감점 1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이날 아사다는 총 10명의 참가자 중 9번째 무대에 올라 쇼팽의 `녹턴`에 맞춰 부드러운 연기를 펼쳤다.그러나 이번에도 트리플 악셀이 문제였다. 성공적으로 점프해 회전했으나 불안정한 착지 탓에 넘어졌다.

아사다는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지 못했다.

일본은 남자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부문에서 합산 결과 6위에 머물렀으나 아사다가 3위에 오르면서 단체전 4위를 기록했다.

이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최고 점수(72.90점)를 획득하며 선두에 올랐다.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70.84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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