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여수바다 복구활동 지원

입력 2014년02월10일 10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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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띠제거 위한 방제물품 해경에 전달

대우조선해양, 여수바다 복구활동 지원대우조선해양, 여수바다 복구활동 지원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은 지난 7일 여수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물품을 전달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여수 지역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복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난 7일 지역 주민과 해양경찰청 측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여수 기름유출 사고의 방제작업 지원 방제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지원 관련 논의를 거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소에서 사용 중인 작업용 장갑 및 기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해당 물품이 갯벌 모래와 바위를 뒤덮은 원유를 제거하는 작업에 효과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고  핫팩과 우유, 빵 등 1500명분의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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