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 과정 입학식 개최

입력 2019년03월27일 10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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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정부의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충북농업기술대학‘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도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해 온 충북농업기술대학은 작년까지 16개 과정을 통해 1,0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금년에는 도내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 실습 및 현지 견학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청년농업인 미래농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농촌 현장에서 농가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장년의 비율은 약 0.9%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5년에는 0.4%, 약 3천700여 농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 되고 있어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에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문제를 풀어 나가는 동시에 침체되어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해결책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교육희망자 57명을 선발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경영·마케팅·유통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하여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청년농업인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충북 지역농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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