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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새봄맞이 동작대로 가로시설물 환경정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새봄을 맞아 지난 26일 동작대로에 설치된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부스형 판매대, 분점함 등 가로시설물 32개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건설관리과를 비롯한 청소행정과, 동주민센터(방배2, 방배4) 직원 약 50명과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 운영자 10명이 참여했다.
 
‘사당역 사거리’부터 이수역을 지나 가구거리가 끝나는 지점인 ‘동작대로 226’까지, 살수차 등을 동원하여 가로시설물 외벽에 쌓여있던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미관상 좋지 않았던 낙서,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여 쾌적한 거리를 만들었다.

동작대로는 교통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전국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항상 사람이 많은 지역이다. 구는 이번 환경정비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보도환경을 제공하고, 클린 서초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구는 지난해 지역 내 모든 구두수선대의 출입문 전면을 투명 강화유리로 교체하고 하부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로환경을 개선해왔다.

 

서초구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켜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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