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원, 봄맞이 튤립축제 개막

입력 2019년04월07일 1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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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장흥군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은 5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과 야생화 단지, 글램핑장, 야외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늘빛수목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과 1000여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돼 있는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천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다채롭게 꾸며진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편백숲 한쪽으로는 글램핑장이 들어서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재용 대표는 “장흥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갖가지 봄꽃이 다른 지역보다 일찍 개화한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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