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4회 잇다마켓’ 개최

입력 2019년04월13일 21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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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4회 잇다마켓’ 개최동대문구  제4회 잇다마켓’ 개최

13일(토), 동대문구 제기동 서울약령시~서울한방진흥센터 구간에서 열린 동대문구 장터 ‘제4회 잇다마켓’에서 어린이셀러가 스파이더맨 가면을 판매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13일,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하나로 잇는 ‘제4회 잇다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약령시 입구부터 서울한방진흥센터까지의 400m 구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테마에 따라 △지역마을존 △자원순환존 △푸드존 △전래놀이 키즈체험존 △서울시약령협회존 등이 마련됐다.


지역 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이 각양각색의 물품 등을 갖춰 놓고 화창한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셀러’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등을 판매한 ‘자원순환존’에 특히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이셀러들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진지한 판매 모습이 방문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둥근 끈으로 자신의 미적 감각을 발휘해 냄비받침을 만드는 체험, 빠르게 돌아가는 물레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은 물론, 동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문화마켓’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잇다마켓이 주민소통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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