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다문화 탈북 학생들의 멘토링 사업에 앞장서

입력 2019년05월01일 19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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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다문화 탈북 학생들의 멘토링 사업에 앞장서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다문화 탈북 학생들의 멘토링 사업에 앞장서

[여성종합뉴스]인하대(총장ㆍ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김영순)가 인천지역 다문화 탈북 학생들의 멘토링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인천지역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매칭하여 1대1 학업지도 및 정서지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1억 이상의 장학금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올해도 70여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이번 사업에 지원해 올해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4월 25일 한국장학재단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에서는 70여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여 2019년 사업에 대한 안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에서는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소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특강에서 “대학생들이 다문화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와 동반 성장을 이루고 경험의 확대 및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멘토링 활동에 지원한 이용원 멘토는 “우수사례발표에서 멘토링 활동을 수행하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가르침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활동은 대학생 멘토에게 가치 있는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감수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여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한편,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 협의회, 인천시 교육청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 사업, 중·고등 교사 대상 다문화교육 직무연수,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지원사업, 질적연구방법론 캠프 등 학문의 사회적 환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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