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제5회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입력 2019년05월02일 09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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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제5회 겸재문화예술제’ 개최서울 강서구, ‘제5회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300년 전 겸재 정선의 예술혼이 닿아있는 궁산에서 10일부터 11일 양 일간 「제5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로 중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정선을 기리고 현대에 계승하자는 취지로 개최하는 서울 서남권 대표 참여형 문화예술제다.


정선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과 겸재정선미술관을 배경으로 예술가·주민·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틀간 쉴 틈 없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겸재 문화 예술제는 과거와 현대의 시선이 교차하는 시간으로, 정선이 주로 찾던 궁산에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겸재를 재해석하는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제 첫날에는 정선의 화혼과 발자취를 다양한 각도에서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특별전시와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궁산근린공원 곳곳에서 겸재의 예술혼을 이어받은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는 문화체험 행사와 야외 전시 등이 열린다.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부대 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겸재문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 주민을 비롯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축제로 점차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진경산수화로 동아시아에 한류열풍을 불어왔던 겸재의 예술혼을 청소년과 지역예술인들이 계승해 나가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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