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8일‘경기학교예술창작소’개관

입력 2019년05월06일 12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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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2245㎡ 규모 융합예술교육 공간 들어서

경기도교육청, 8일‘경기학교예술창작소’개관경기도교육청, 8일‘경기학교예술창작소’개관

[여성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약 2245㎡ 규모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용인 성지초 별관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감각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조성과 예술교육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공간으로는 ▲신체표현실, ▲시각물공간스튜디오, ▲시각미술표현실, ▲미디어·시각공간, ▲청각표현실, ▲목공작업실, ▲공연장 등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정규교육활동 시간에는 참여 희망학교나 학급 중심으로, 정규교육활동 이후 시간에는 희망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은 수업에 따라 재료비를 부담할 수 있다. 학급이 단체로 이용할 때는 버스 임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창작소는 일반 학생 대상의 체험형 통합예술교육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 대상의 집중형 전문예술교육을 병행한다. 모두 예술교육전문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를 보기 원하거나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및 개인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http://gcra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서 시각설치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시각디자인이 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 엉덩이도 만드는 게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작품이 뭔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진지하게 쳐다보니 마음 속에서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친구들도 꼭 한 번 와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교사는 “교실에서 하다보니 그림만 주로 그렸는데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창작소는 지금까지 학교예술교육이 ‘보는 예술’에서 ‘하는 예술’로 변화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융합예술교육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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