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南구로 새벽인력시장 방문,일용직근로자 격려

입력 2008년11월19일 08시5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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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경제 현실 앞에 새벽인력시장 꽁꽁얼었다

[여성종합뉴스] 한승수 국무총리는 19일(수) 새벽 5시 30분경 일용근로자 취업  알선 현장인 서울 南구로역 인근 새벽인력시장을 방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남구로역 인근 새벽인력시장에는 유료직업소개소 30여개, 길거리 인력시장 10여곳 등이 취업알선을 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1000여명 정도의 근로자가 이곳에서 취업을 하고 있다.

한 총리의 새벽인력시장 방문은 최근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영향으로 국내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애로계층인 일용근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현장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전국의 일용근로자는 10월말 기준  2백 14만 2천명(자료: 통계청)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며, 기업의 구조조정과 도산, 건설경기 위축 등으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총리는 “정부에서는 일용근로자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위해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건설경기 진작 및 건설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말까지 건설부문에 5조원을 투자하는 등 여러 가지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로서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기대에 미흡한 줄 안다” 면서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정부와 근로자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독려 위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력시장 관계자는  “아직은 일용근로자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나 겨울이 되면서 여건이 어려워져 걱정이다”면서 정부에 대책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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