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탄 공장 붕괴 "석탄 저장고 싸일로 3기 중 1기 무너져"

입력 2014년02월19일 14시5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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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9일 오후 12시 15분경 전남 여수시 낙포동 금호 티앤엘(T&L)공장에서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가 붕괴,석탄 저장고 싸일로 3기가 중 1기가 무너져 쌓여져 있던 석탄 8만톤이 붕괴됐다.

금호 T&L 공장은 총 3기의 저장 사일로를 갖춰 석탄 운반선으로부터 석탄을 하역해 저장했다가 발전소 등지로 운송하는 곳이다. 무너진 사일로는 이 중 가운데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등 상황 파악에 나섰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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