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일일교사로 나서

입력 2019년05월28일 14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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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님 일일교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8일 화양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섰다.

 

이번 일일교사는 지난 1월 화양동 업무보고회 당시 화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안나 학생이 요청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안나 학생은“구청장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제안을 했는데 이렇게 와 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에는 화양초등학교 창의융합실험실에서 이안나 학생을 포함한 5~6학년 학생 42명이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구청장의 역할을 소개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았는지 이야기 했다. 또 아이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그동안 구청장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화 방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배웠다.

 

김 구청장은 “각자 마다 자신의 장점과 재능은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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