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 5도 ‘백령병원’ 27일 개원

입력 2014년02월22일 10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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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분원 백령병원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2㎡ 규모로 오는 27일 새롭게 개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병원 건물과 시설이 노후함에 따라 2011년 3월부터 약 15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총 8실 30병상이고, 진료 과목은 기존 산부인과·정형외과·내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에 마취통증학과·치과를 추가해 총 7과목으로 최첨단 수술실과 응급센터 등을 설치해 응급의료기능을 강화했고 장례식장을 신설했다.

신종전염병에 대비해 격리병동을 만들었고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센터도 들어선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새롭게 태어난 백령병원이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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