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르신사랑방 LED조명 교체

입력 2019년06월21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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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어르신사랑방 낡은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바꿔 달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속까지 환하게 밝히고 있다.


어르신사랑방 노후시설 개선은 강동구의 민선7기 약속사업이다. 강동구는 LED조명 교체를 핵심과제로 정하고, 지난 2015년 교체를 완료한 구립 어르신사랑방을 제외한 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를 대상으로 교체를 추진했다. 사립의 경우 열악한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구에서 나선 것이다.


지난해 강일동 소재 사립 어르신사랑방에 시범적으로 조명을 교체한 후, 올해 상반기에 44곳의 어두웠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바꿔 달았다. ‘내부가 환해지니 회원들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며 어르신들의 호응도 좋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밝아진 환경에서 지내면서 시력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 전기료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중심지인 어르신사랑방 시설 개선에 힘써 어르신사랑방을 어르신 행복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는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게 중연창 교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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