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

입력 2014년02월25일 08시1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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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4곳 저시정 특보 발효

[여성종합뉴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현재 국내 공항 4곳에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인천공항은 아직까지 결항된 항공편이 없는 반면, 김포공항은 첫 비행기부터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항공기상청은 현재 인천과 김포, 울산과 청주공항 등 4곳에 안개와 먼지 등으로 인해 저시정 특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김포공항은 시야거리가 50m 정도밖에 안 돼 이른 아침부터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되고 있다.

이날시각 6시 20분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티웨이항공 751편을 시작으로 아침 8시 30분까지 모두 21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고, 6편은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인천공항은 현재 시야거리가 200~300m 정도로 그나마 상황이 양호해 현재 항공기 이착륙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항공기상청은 저시정경보가 내려지더라도 항공기 운항 여부는 개별 항공사와 공항이 판단하는 만큼, 공항에 나가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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