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소득층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입력 2019년07월16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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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수강할 수 있는 종목은 농구, 수영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 종목과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이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만 12세~23세 이하 장애인으로, 선발되면 6개월 간 월 8만원 이내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신분증, 장애인증명서 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체육문화과로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필요하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체육문화과(☎820-12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의 기회가 확대되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57개의 주민친화적 맞춤형 생활체육교실과 10개의 대상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83개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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