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총리,금융위기에 관한 비공식 고위급회의 참석

입력 2008년11월29일 08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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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승수 국무총리는 도하 개발재원 고위급회의 참석 계기에 28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Hamad Bin Khalifa 카타르 국왕이 공동주최한 ‘금융위기의 개발, 기후변화 및 다자주의에 대한 영향에 관한 비공식 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는 금번 도하 회의에 참석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G20 국가 및 여타 12개국 수석대표들과 IMF, 세계은행, WT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함께 했다.

각 국들은 금융위기에 대한 국제공조,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개발 추진 노력 유지 및 국제사회의 복합적 도전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 회의 3개 주제: 금융위기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 MDG 달성을 위한 지속개발 지원 유지, 새로운 다자주의의 구축

한 총리는 ‘기후변화와 개발’을 주제로 한 선도발언에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공조 및 개도국 기후 변화대응 지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투자의 확대 필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젼 및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쉽’ 기여노력을 설명했다.

※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쉽 : 우리 정부가 동아시아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수립하였으며, 향후 5년(2008-2012년)간 2억불 규모 재원을 조성하여 기후변화 고위급 정책협의회, 기술 ` 탄소 시장 박람회 및 공동 시범사업` 등 추진

 본  회의는 도하 회의 계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G20 국가 등 주요국, 국제기구간 협의를 통해 금융위기 대응, 특히 개도국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방안 및 금융위기 상황에서 기후변화를 비롯한 여러 주요 다자이슈에 관한 국제사회의 대응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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