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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화)와 대성신협(이사장 이건명)은 지난 28일 ‘아기탄생 축하통장’ 1호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처음 발급된 축하통장의 주인공은 지난 2월 5일 태어난 박00양으로, 박양의 부모는 딸의 탄생을 축하하는 뜻밖의 선물과 마을 주민들의 진심어린 인사에 환한 미소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협약식과 함께 시작된 ‘아기탄생 축하통장 만들기 지원사업’은 만석동 주민이 출생신고 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만원을, 대성신협에서 1만원을 지원해 아기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는 것으로, 갓 태어난 아기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마음이 담겨있어 출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를 방문한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종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축하통장 1호를 시작으로 이번 사업이 계속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길 바란다”며, “또한 인구가 감소하는 동구지역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