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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3천만원의 장학금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24일 와이즈 마케팅앤컴퍼니그룹(WISE M&C) 신철승 회장이 성동구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을 기부했다.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구예산 5억 원을 출연하여 2018년 3월에 정식으로 발족됐다. 저소득 및 성적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을, 고등학생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4명에게 총 5,8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앞으로 장학기금 출연 등을 통해 재단의 기본 재산을 50억 원까지 늘려 더 많은 인재들이 재정적인 고민 없이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연속으로 성동구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장학금을 기부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