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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구평생학습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구 평생학습관(동구청 의회청사 지하1층) 소나무 강의실에서 실시되는 여름방학특강은 7월말부터 8월초까지 3개 강좌로 운영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재미있는 마술과 과학놀이로 풀어가는 ‘두뇌개발매직(7월30일,31일/오후2시~4시)’, 수업을 시작으로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날려보는 ‘날려보자~드론(8월 1일,2일/오후2시~4시)’,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 스피치 트레이닝(8월 6일~8일, 오후2시~4시)’로 진행된다.
 

구는 무덥고 긴 여름방학 어린이들이 스마트폰과 게임에서 벗어나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특색 있는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의 교과학습연계 및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학기 중에 배울 수 없는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호기심과 창조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평생학습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