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명시, 나만의 목소리로 들려주세요

입력 2019년08월06일 16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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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MP3 전국 시 낭송대회를 개최한다.


해남 출신 문인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시 낭송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시 낭송 대회는 시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특히 대면식으로 진행하는 기존의 시낭송대회와 다르게 오직 목소리만으로 문학작품 의 감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낭송의 묘미가 살아있는 시문학 본연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낭송은 이동주, 박성룡, 고정희, 김남주, 김준태, 황지우 등 해남 출신의 대표 시인 6인의 작품 중 자신이 원하는 시를 3편 골라 mp3 파일로 녹음하면 된다.


한 작품당 3분 이내로, 녹음전 시인과 작품을 선정한 이유를 1분 이내로 간단하게 설명한 후 낭송하면 된다. 선정이유는 작품 낭송 분량인 3분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전년도 대상 수상작인 고정희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는 응모에서 제외되며 각종 낭송 대회 대상 또는 그에 준하는 상의 수상자 및 제1회 대회 대상 수상자는 출품이 제한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응모결과는 10월 11일 발표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시상하며 대상은 상장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낭송파일을 땅끝순례문학관 전자우편(lee181020@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증 자세한 것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또는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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