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3년 연속 ‘지속가능발전대상’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9년08월08일 07시4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도봉구, 3년 연속 ‘지속가능발전대상’ 우수기관 선정 도봉구, 3년 연속 ‘지속가능발전대상’ 우수기관 선정

도봉구에서 제작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책자와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2019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지난 2017년, 2018년에 이어 연속 3회 지속가능발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기 위해 200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는 올해 신설된 ‘지자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발전 기업 부문’에 ‘다같이 만든, 다(多)가치 담은 도봉-민․관 협력을 통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 자체 수립’을 우수사례로 공모해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및 지표를 수립하는데 있어 외부 용역이나 연구기관을 통한 이행체계 구축이 아닌 민관의 협의와 시민사회 참여를 통해 도봉구만의 자체적인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에는 모두 14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5일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최종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 2018년 ‘방학천 문화예술거리(방예리) 사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 공간재생사업(평화문화진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17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함께 행복한 도시,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노력한 결실”이라고 하며, “부서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상징화 작업,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구정 가치들을 모든 행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제3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있는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