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동구 '인천개항 창조문화도시(MWM City) 활성화사업' 개발 추진

입력 2014년03월06일 14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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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사업 정부에 신청

[여성종합뉴스/양 찬모기자] 인천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경제기반형 '인천개항 창조문화도시(MWM City) 활성화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및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 확정과 함께 도시 재생 선도지역 지정계획 공모에 따라 인천 중구와 동구 일원 총 규모 2.2㎢ 면적에 개항장, 차이나타운, 누들 지역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내항 1ㆍ8부두 재개발 및 동인천역 주변 중심시가지재생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신청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 일환으로 지난5일 중구한중문화관 4층에서 오후2시부터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토론화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MWM City 선도 사업구상 주제발표를 통해 2015년도에 개방되는 내항8부두, 수인선 개통, 월미레일바이크 운행 등 핵심시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변 인천역,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시장을 연결하는 연계동선(브릿지)비용 및 동인천역 아시아누들타운 건립비용으로 총 규모 500억원의 선도지역지원예산을 투입할 구상을 설명했다.

또 개항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인천세관 역사공원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각 정부부처 지원사업과 지자체 추진사업을 소개한 공청회는 진영환 청운대학교 교수가 주재하고 인천시의회, 국토연구원, 대학, 유관기관 소속 관계전문가와 주민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MWM City 선도 사업구상에 대한 열띤 토론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각계 전문가 및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MWM City 선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도시재생선도 지역 지정 공모에 참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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