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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는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로부터 경영교육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 경영대학은 인증에 필요한 자체평가 보고서를 지난해 4월 협의회에 제출했으며 같은해 11월 현장 실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심사했다.

AACSB는 경영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교수, 학생, 시설, 재정 등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기준에 대한 엄격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13개 대학이 이 인증을 받았다.

김종대 인하대 경영대학장은 "경영교육 국제 인증을 따내 이제 인하대에서 취득한 학점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해외대학과의 교류도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