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 '지하철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숨져'

입력 2019년08월23일 15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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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 추락 추정"

[여성종합뉴스]서울도시철도 연장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중국동포(조선족)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6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 2공구(2구간) 지하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66)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장 관리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공사 현장 지하 3층 환기구 밑에서 시멘트로 공사장 바닥과 벽 등을 칠하는 방수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소장 등을 상대로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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