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한국지역난방공사 저탄소 친환경 업무 협약

입력 2014년03월07일 20시2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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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상쇄를 위해 탄소배출권 1500t 지원”

[여성종합뉴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성공적인 저탄소 친환경 아시안게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을 국내 최초 탄소감축 국제대회로 치르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저탄소 친환경대회 범국민적 홍보를 위한 사업비로 9000만원을 지원하고 인천AG 개최 시 발생되는 배출 이산화탄소 상쇄를 위해 탄소배출권 1500톤을 지원하기로 했다.

1년 동안 이산화탄소 1500톤을 상쇄하려면 어린 소나무 1만740그루를 심어야 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았다.

탄소배출권 기부는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는 물론 역대 아시안게임 첫 사례다.

한편 이날 조직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시민자문단 113명을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박상문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회장, 박찬진 인천대 환경화학과 교수 등으로 이들은 기존 자문단과 함께 정책자문, 저탄소친환경 생활실천 홍보대사, 일상생활에서의 탄소감축 여론조성과 저탄소친환경대회에 대한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또 이날 시민자문단 위촉식을 마친 뒤 ‘2014인천AG 저탄소친환경대회 성공적 추진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용성 고려대 교수, 지영일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사무국장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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