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적극적으로 공유 주차장 발굴

입력 2019년08월30일 06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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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관내 민간 부설주차장 비중이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차난 완화를 위해서는 부설주차장 개방 또는 공유가 필요하다고 보고 2005년부터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색동 주민센터 업무 담당자(김미경)는 건물주 서부흥업(주) 사무실을 방문하고 수색마트 점장을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수색마트’ 부설주차장 44면 가운데 10면을 개방하고 35면을 공유하기로 약정을 체결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으로 주차장 공유는 기업의 사회공헌, 회사 이미지 제고, 인건비 절감 등 장점이 많다고 설득하였고 재개발지역이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상가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이란 상가 등 활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구에서는 시설비(차단기 설치, 도색 등) 및 주차장 운영(주차구획 배정, 요금징수 등)을 지원하고 건물주는 주차장을 개방하여 인근 상인 또는 주민과 나누어 쓰도록 하고 있고,


‘부설주자장 공유’는 주차장 공유사업 협력업체 『주만사(주)(주차장만드는사람들)』에서 신청을 받아 건물주와 시간당 공유주차 요금을 합의하여 운영하되 건물주에게 수입의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있다.


박영미 동장은 “주민들께서 주차장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드리며, 더욱 공유 주차장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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