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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오영숙)는 지난4일 보육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동 소재 새천년 부페에서 「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보육인으로서 올 한해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 찬 새해를 다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그동안 고양시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1명(공무원 4명, 보육시설 종사자 등 7명)에게 강현석 고양시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치하했다.

 또, 매년 사랑을 실천해 온 어린이집에서 1년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 천여만원을 올해에도 한부모 가정 아동 15명과 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하고, 만찬을 함께하여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이날 만찬 자리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은 “고양시 보육 수준이 전국에서 단연 으뜸일 수 있었던 것은 말 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해 주신 여러분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세계에서 으뜸인 보육도시 고양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