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병원, 총 65곳 집단 휴진

입력 2014년03월10일 19시22분 임화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종합병원급 정상 영업”

[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 수가 정상화, 원격진료 반대 등을 외치며 하루 동안 파업에 들어간 10일, 광주지역에선 병원 65곳이 이에 동참했다.

광주의사협회와 광주시는 이날 오전 광주지역 854곳의 의료 기관 중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총 65곳이 집단 휴진에 들어갔고 대학병원 중에서는 조선대 병원 전공의 150여명 중 100여명이 동참했다.

그러나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주요 진료시설은 휴진에 참여하지 않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전에 휴진 병원을 확인한 결과 85곳이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오후에 재확인을 해보니 65곳이 휴진을 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다만 종합병원 급은 모두 영업을 하기에 진료 공백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웹 사이트(www.mw.go.kr)를 통해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정리했다.

홈페이지 내 ‘개원의 집단휴진 대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안내’를 클릭하면 문을 연 의료기관을 지역별로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644-2000)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