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

입력 2019년09월08일 19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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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이낙연 국무총리,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

[여성종합뉴스]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오후4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태풍 피해현황 및 응급복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고, 각 부처(해수부, 농식품부, 산업부) 및 피해 시도(전남도, 충남도, 인천시)의 응급복구 추진상황과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먼저,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비상대처 노고를 격려하고,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 KBS(재난방송 주관기관) 등 언론매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아직 정확한 피해가 파악되지 않은 도서 지역 등의 피해조사를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완료하여, 가급적 추석전에 마무리 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에 지시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있어, 강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과일 낙과 등 농작물 피해,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파손 복구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군장병을 포함하여 행정력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와 어가의 피해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보험사 피해조사와 손해평가가 이뤄지고, 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해수부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피해 발생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도 함께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통상적으로 복구계획 수립 시 까지 상당한 시간(한 달 정도)이 소요되지만, 기간을 단축하고 재해 예방 및 개선대책도 포함하여 복구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이번주에도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오래된 시설물과 옹벽‧축대 등의 붕괴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붕괴·산사태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철저하게 시행해 줄 것을 각 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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