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식 화제 '신풍속도 DIY 예식’ 유행

입력 2014년03월11일 07시51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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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박이 결혼식은 가라” 나만의 웨딩 스토리 만든다

[여성종합뉴스]  톱스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식이 화제가 돼면서 젊은이들이  틀에 박힌 웨딩홀에서 벗어나 이색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갤러리(사진 1)나 레스토랑(사진2), 교외의 펜션(사진 4) 등에서 일가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축제 같은 예식을 즐긴다. 식장 곳곳에 꽃 대신 화분(사진 3)을 장식해 하객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이제 연예인들만의 얘기가 아닌 일반인들도 천편일률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나만의 웨딩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추세다.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 사람들은 결혼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고   축의금 일부를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하기도 했고 축의금은 미얀마 피지다군 초·중학교 건립 비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결혼 문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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