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주 시집가는 날, 제8회 장위부마축제 개최

입력 2019년09월16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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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3일에 열린 제7회 장위부마축제 전통궁중혼례장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장위2동는 조선 순조의 셋째 부마였던 남녕위(南寧慰) 윤의선(尹宜善)과 덕온공주(德溫公主)의 혼례 재현 행사가 10월 12일(토) 오후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부마 윤의선(尹宜善)과 덕온공주(德溫公主)가 실제 살았던 김진흥 가옥(現 진흥선원)에서 출발하는 가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제8회 장위부마축제』가 개최되며, 신랑 신부가 탄 가마가 장위초등학교에 도착한 후 전통혼례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 2부 행사에서는 주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장기자랑과 초청공연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전통 궁중혼례 참여는 성북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민장기자랑은 성북구 장위동 주민이면 참여 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10월 초 예심이 있을 예정이다. 오는 27일까지 장위2동주민센터(☎ 02-2241-5682)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장위2동 부마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동의 문화재인 부마가옥의 유래를 널리 알려 주민들에게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고자 매년 부마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전통 혼이 흐르는 활량리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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