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직 외교관 초청 학부모 특강

입력 2019년09월20일 06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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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전직 외교관 초청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 지도,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37년 간 외교업무를 수행한 이경우 전 요르단 대사가 ▲1부: 외교관의 역할과 역량 ▲2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그간에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노하우를 강연한다.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ducenter.jungnang.go.kr) 사전예약을 통해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1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학부모 특강은 현재 중랑구에 설립 중인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자기주도학습, 평생교육,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학교 밖 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할 컨트롤 타워로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올해 3월부터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문을 열고,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먼저 시작했다. 1:1 입시컨설팅, 입시설명회, 학부모를 위한 입시 교실,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여름방학 중에는 진로직업체험 캠프, 자기주도학습 캠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였다.


구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강좌, 진학‧진로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일정이나 상세 내용은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학부모 특강이 자녀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계실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중랑구를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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