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친환경 해충기피제 분사장치 설치

입력 2019년09월23일 21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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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기피 분사기 설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가을철 발열성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나 진드기의 흡혈 예방을 위해 공원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에 해충기피제 분사장치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성동무지개텃밭, 응봉산공원, 달맞이공원 3곳으로 지난 11일 해충기피제 분사장치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며 앞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작동방법은 빨간 버튼을 누른 후 손잡이 노즐을 당기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이며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뿌려주면 4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하여 배터리를 충전하고 센서와 LED 조명이 장착되어 있어 야간 방문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장치가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야외 활동 시 해충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개인적인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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