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강원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입력 2019년09월24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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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강원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서울 강서구 강원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지난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26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9년 하반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한다.
 

구는 ‘꿍따리 샤바라’로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가수 강원래를 초청해 후천적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전하는 희망메시지를 주제로 ‘강원래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강연자와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강원래 본인의 감동스토리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 청각장애무용팀 비츠로와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배은주 대표가 멋진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이밖에도 제4회 이음가요제 대상 수상 후 정식 데뷔해 활동 중인 가수 김형회가 출연해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관객과 호흡한다.


이 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평창동계패럴림픽 문화공연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맡았다.


토크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장애를 가진 방송인과 예술가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유명 게스트가 출연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는 만큼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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