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북-콘서트 개최

입력 2014년03월14일 09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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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 강의, 독서동아리 등 공연·시낭송회 및 도서 기증식 열려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14일 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서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성공적 개최 및 「책읽는 도시 인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북-콘서트는 지난 1월 혜민스님, 2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을 초청해 책을 주제로 저자 강의 및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재동 화백은 “아버지의 일기장”이라는 책을 가지고 우리들의 아버지, 그리고 가족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참석자 모두의 마음속에 그리움을 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줬다.

이날 북-콘서트는 박재동 화백의 강의와 함께 독서동아리 등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공연과 시낭송회 등이 어우러져 진행된다.

인천시는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시민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물론, 출판·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등 세계 책의 수도로서 교육·문화도시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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