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상민의원 ‘과학기술기반, 국가 리스크 거버넌스,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가’한림원 공동포럼 개최

입력 2019년09월25일 15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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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현대재난 대비위해 과학적 의사결정 시스템과 네트워크 구축하는 국가리스크 거버넌스 마련

[여성종합뉴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25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과학기술기반, 국가 리스크 거버넌스,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국회-한림원 공동포럼(제141회 한림원탁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 지식이 우리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기계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적 차원의 위해관리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고 상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문일 연세대학교 연구부총장, 이공래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고상백 교수는 ‘강원도 산불의 파급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재난·안전 사고가 보건학적 측면에서 국민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이어 신동천 교수는 ‘미세먼지 등 위해물질의 규명과 대책’을 주제로 다양한 경로와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위해물질의 유형과 그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정책적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문일 교수는 ‘화학공장 폭발사고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하여 사고의 사례와 유형, 그리고 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공래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는 ‘국가 리스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국가 리스크 관리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가 리스크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과학기술적 해결을 위한 전략적인 제언을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면서 토론자로는 권혁면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김경만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김원국 리스크엔지니어링서비스 기술이사, 이근영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상민 의원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거버넌스 강화가 중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궁극적으로 국민 안전보호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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