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 선발

입력 2014년03월15일 08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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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부터 학군단 시범 운영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방부는 지난 12일,  2015년 8월부터 전문대학에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하기 위해 6개 시범운영대학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육군 부사관 학군단을 설립할 대학은 3개 대학으로 혜천대, 전남과학대, 경북전문대이며, 해군은 경기과학기술대, 공군은 영진전문대, 해병대는 여주대로 최종 선정, 지난해 8월부터 9월 말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 결과, 부사관 학군단 설립을 희망하는 대학은 12개 대학이었으며, 이들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13년 12월에는 국방부 및 각 군 대표로 구성된 실시단을 통해 3주간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최종 선발은  지난12일에  각 군 대표,  교육부관련 과장,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위직으로 구성 개최된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6개 시범운영대학은 `15년 전반기에 학생을 모집하여 후반기부터 부사관 학군단을 운영하게 된다. 국방부에서는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15년 전반기에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부사관 학군단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사관 학군단 신설은 학생들이 임관 전 군사교육을 통해 군인으로서  체득해야 할 능력을 배양하고, 군에 필요한 자원을 다양화하여 안정적인 인력을 획득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전문대학에서 ’부사관과‘를 통해 부사관 인력을 일부 획득하고 있지만, 임관 비율이 낮고 필요 자원이 한정되어 우수 인력 획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사관 학군단을 신설하여 '부사관과'와 병행 운영함으로써 우수 인력 획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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